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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이장우 핑크빛 열애설..최성봉 사망‧첸백시-SM 갈등 봉합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6월 4주차(19~24일)에 배우 박서준, 이장우의 핑크빛 열애설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가수 최성봉은 갑작스럽게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소속사와 갈등을 빚은 첸백시는 합의 소식을 전했고, 배우 구혜선은 진흙탕 싸움을 예고했다. ◆박서준, 유튜버 수스와 열애설…”개인적 일이라 말하기 어려워”박서준은 지난 20일 유튜버이자 가수인 수스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절친들에게 소개할 만큼 각별한 사이이며, 취미와 운동을 함께하며 평범한 연인처럼 소소한 데이트를 즐긴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수스 측도 같은 입장을 내놓으며 양해를 구했다. 이에 열애설 다음날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발표회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박서준이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렸던 바. 박서준은 해당 자리에서 “솔직히 처음 든 생각은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구나. 그 관심에는 감사하다’는 것이었다”면서도 “(열애설은) 개인적인 일이라 특별한 말씀은 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박서준은 이와 같이 사생활 언급에는 선을 그었으나, 사실상 열애설을 인정한 것으로 여겨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 8살 연하 조혜원과 열애 인정배우 이장우가 8살 연하인 배우 조혜원과 열애를 인정했다. 22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며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2018년 KBS2 ‘하나뿐인 내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선후배 사이로 친하게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열애 기간에 대해 양측은 말을 아꼈다.◆최성봉, 극단적 선택 암시…결국 사망팝페라 가수 최성봉은 20일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3세. 최성봉은 팝페라 가수이자 성악가로 지난 2011년 방송된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당시 최성봉은 5살의 나이에 보육원을 나와 막노동을 하는 등 불우한 시절을 보냈지만 성악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그러나 최성봉은 지난 2021년 암 투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거짓말을 하고 후원금을 모금한 사실이 알려져 도마 위에 올랐다. 논란에 휩싸이자 같은해 10월 거짓 암 투병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이 받았던 후원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이후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제 삶의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보내는 글이면서 이 글이 보인다면 저는 이미 죽어 있을 것”이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최성봉은 “저의 어리석은 잘못과 피해를 받으신 분들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거듭 잘못했다. 지난 2년여동안 후원금 반환문의 해주신 모든 분들게 반환을 해드렸습니다. 이제는 제 목숨으로 제 죗값을 치르려 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첸백시-SM 갈등 봉합…”계약 관계 인정 및 유지”정산 등의 문제로 갈등을 빚은 그룹 첸백시(엑소 첸, 백현, 시우민)과 SM엔터테인먼트이 오해를 풀고 합의에 이르렀다. SM과 첸백시는 공동 입장문을 내고 “최근 당사와 당사 소속 아티스트 3인이 서로 다른 입장에서 공개적인 문제 제기를 이어가는 상황이 있었다”며 “이후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허심탄회하게 모든 이슈를 논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이를 통해 그간 오해로 인하여 발생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계약 관계를 인정하고 유지하면서 일부 및 수정 과정을 통해 엑소 활동을 활발히,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SM은 “아티스트 3인의 생각을 모두 경청하고 이해했으며 그에 대한 당사의 입장 역시 상세하게 전달했다. 아티스트 3인 역시 마음을 열고 아티스트 계약에 관한 당사의 입장을 이해해줬다”며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상호 대등한 협의 및 수정 등의 과정을 진행해 앞으로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SM이 제기했던 제3의 외부 세력 개입에 대해서는 “오해한 부분이 있었다”며 사과했다. ◆구혜선-HB엔터, 법적 진흙탕 싸움 예고배우 구혜선과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이하 HB엔터)가 출연료 미지급 문제를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앞서 구혜선은 2019년 전 남편인 배우 안재현과 이혼 절차를 밟았을 당시 함께 몸담고 있던 HB엔터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양측의 분쟁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로 종결됐는데 구혜선은 중재 조건으로 유튜브 채널 콘텐츠 구축 등을 위한 각종 비용 3500만원을 HB엔터에 지급했다. 이와 동시에 구혜선은 “중재와 별도로 법률상 원인 없이 전 소속사가 재산상 이익을 얻었다”며 1억700여 만원을 지급하라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박찬석 부장판사)는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고,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혜선은 “전(前) 배우자를 믿었기에 그가 소속된 HB엔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기꺼이 (12회 이상) 무보수로 출연했고 더불어 콘텐츠 기획과 장소, 음악, 편집 등의 용역을 제공하기도 했다”면서 “총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였음에도 전 소속사는 출연료를 지급하기는커녕 지금은 천국으로 간 저의 사랑하는 반려동물들이 담긴 영상물을 강제 폐기하였고, 저를 돕고자 나선 증인을 형사고발하는 등 수년 동안 괴롭힘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이에 HB엔터는 “대한상사중재원과 법원의 판단은 HB엔터테인먼트가 구혜선 씨에게 미지급한 금액이 없다는 것”이라며 “본 사건은 출연료 미지급이라거나 갑질 횡포와는 전혀 관계 없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구혜선 씨는 수년간 다양한 허위 사실로 HB엔터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의 허위 사실 공표 및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진흙탕 싸움을 예고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4 10:30
연예일반

[왓IS] 구혜선 “안재현 믿어 출연”vsHB엔터 “피해자 행세”…2차 진흙탕 싸움 예고

배우 구혜선이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이하 HB엔터)의 출연료 미지급 소송에서 패소하자 항소를 예고했다. 이에 HB엔터 또한 구혜선에 법적 대응을 예고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전망이다.앞서 구혜선은 2019년 전 남편인 배우 안재현과 이혼 절차를 밟았을 당시 함께 몸담고 있던 HB엔터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양측의 분쟁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로 종결됐다. 구혜선은 중재 조건으로 유튜브 채널 콘텐츠 구축 등을 위한 각종 비용 3500만원을 HB엔터에 지급했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중재와 별도로 법률상 원인 없이 전 소속사가 재산상 이익을 얻었다”며 1억700여 만원을 지급하라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박찬석 부장판사)는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HB엔터는 이날 이 같은 소식을 공개했다. 그러자 구혜선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안재현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전(前) 배우자를 믿었기에 그가 소속된 HB엔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기꺼이 (12회 이상) 무보수로 출연했고 더불어 콘텐츠 기획과 장소, 음악, 편집 등의 용역을 제공하기도 했다”면서 “그런 이들에게 패소를 했다는 판결은 상식적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인정해서도 안 되는 문제이기에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항소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총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였음에도 전 소속사는 출연료를 지급하기는커녕 지금은 천국으로 간 저의 사랑하는 반려동물들이 담긴 영상물을 강제 폐기하였고, 저를 돕고자 나선 증인을 형사고발하는 등 수년 동안 괴롭힘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도 항소 계획을 밝혔다. 이 같은 구혜선의 주장에 20일 HB엔터는 공식 입장을 통해 구혜선이 사법기관의 판단을 부인하며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HB엔터는 “수년간 구혜선 씨의 전속 계약 관련 분쟁 및 반복되는 허위 주장에 근거한 소송 등으로 인해 계속적인 법률 대응을 해야 하는 재산적 피해와 임직원 및 소속아티스트들의 정신적 피해를 심각하게 입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HB엔터는 “대한상사중재원과 법원의 판단은 HB엔터테인먼트가 구혜선 씨에게 미지급한 금액이 없다는 것”이라며 “본 사건은 출연료 미지급이라거나 갑질 횡포와는 전혀 관계 없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구혜선 씨는 수년간 다양한 허위 사실로 HB엔터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의 허위 사실 공표 및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한편 구혜선은 지난 2016년 5월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만난 안재현과 결혼했지만 4년 만인 2020년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0 13:59
연예일반

HB엔터 측 “구혜선 허위 주장으로 수년간 피해… 법적 절차 진행” [전문]

HB엔터테인먼트가 배우 구혜선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20일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수년간 구혜선 씨의 전속 계약 관련 분쟁 및 반복되는 허위 주장에 근거한 소송 등으로 인하여 재산적 피해와 정신적 피해를 심각하게 입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HB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이 법원의 판단을 왜곡하며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출연료 미지급이라거나 갑질 횡포와는 전혀 관계없다. 더 이상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을 묵과할 수 없으므로 구혜선 씨의 모든 허위 사실 공표 및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63부는 구혜선이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1억7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이와 관해 구혜선은 19일 자신의 SNS을 통해 전 소속사를 상대로 한 손배소 소송에서 패소했지만, 항소를 진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구혜선은 “전 소속사의 유튜브 출연료 미지급으로 그간 3억 원이 훌쩍 넘는 손실을 홀로 감당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총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였음에도 전 소속사는 출연료를 지급하기는커녕 지금은 천국으로 간 저의 사랑하는 반려동물들이 담긴 영상물을 강제 폐기하였고, 저를 돕고자 나선 증인을 형사고발하는 등 수년동안 괴롭힘을 일삼았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구혜선은 2019년 전 남편인 안재현과 이혼 절차를 밟으며 두 사람의 공동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에 불만을 표하고 그해 8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들의 분쟁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로 이어졌고, 2020년 4월 20일 대한상사중재원은 구혜선이 HB엔터테인먼트에게 전속 계약 해지에 따른 3천500만 원의 손해배상을 하여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구혜선은 손해배상금을 HB에 지급했다. 이번 소송은 구혜선이 법률상 원인 없이 전 소속사가 재산상 이익을 얻었다며 제기한 것이었고 재판부는 “약정의 효력이 소급적으로 소멸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고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기각했다. 안녕하세요, HB엔터테인먼트입니다. HB엔터테인먼트는 수년간 구혜선 씨의 전속 계약 관련 분쟁 및 반복되는 허위 주장에 근거한 소송 등으로 인하여 계속적인 법률 대응을 해야 하는 재산적 피해와 임직원 및 소속아티스트들의 정신적 피해를 심각하게 입고 있습니다. 구혜선 씨는 본인의 의지로 시작한 분쟁들과 관련한 사법기관의 엄중한 판단들에 대해 잘못되었다는 입장을 밝히며 법원의 판단을 왜곡하고 허위 사실로써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상사중재원과 법원의 판단은 HB엔터테인먼트가 구혜선 씨에게 미지급한 금액이 없다는 것입니다. 본 사건은 출연료 미지급이라거나 갑질 횡포와는 전혀 관계 없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구혜선 씨는 수년간 다양한 허위 사실로 HB엔터테인먼트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구혜선 씨가 잠시나마 소속 배우였기때문에 수년간 계속되는 구혜선 씨의 부당한 청구에 언론 보도를 자제하며 법적으로만 대응해왔으나 법원의 판결조차 왜곡하고 부인하며 회사의 업무를 방해하고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을 더이상 묵과할 수 없으므로 구혜선 씨의 모든 허위 사실 공표 및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습니다. 기자님들도 명백히 확인이 된 사실만을 기사화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0 10:28
사회

노소영, SK 최태원 동거인 상대 고액의 위자료 소송 제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30억원의 위자료 소송을 제기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관장 측은 김 이사장을 상대로 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장을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했다. 노 관장이 요구한 위자료는 총 30억원이다.그러나 쉽지 않은 소송이 될 전망이다. 통상 상간행위의 경우 안 날로부터 3년 이내, 행위가 있었던 날로부터 10년 이내에 배상청구를 할 수 있다. 노 관장의 경우 안 날로부터 3년이 훌쩍 지난 시점이다. 한 가사소송 전문 변호사는 “노 관장측이 행위를 안 날로부터 3년이 훨씬 지난 시점에서 소를 제기했다"며 "파탄으로 이혼소송이 제기된 이후의 생활에 대해서는 제기할 수 없다는 대법원 전합 판례 등 법리를 고려할 때 법적으로 인정받기가 불가한 사항인데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과 노 관장은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취임 첫해인 1988년 9월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으나 파경을 맞았다. 최 회장은 2015년 김 이사장과의 관계를 고백하며 노 관장과 성격 차이로 이혼하겠다고 언론에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후 최 회장이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결국 소송으로 이어졌고, 이혼에 반대하던 노 관장 역시 2019년 맞소송을 했다. 노 관장은 위자료로 3억원, 재산분할금으로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50%를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1심은 최 회장이 위자료 1억원과 현금 665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냈다. 양측이 모두 항소한 상황이다. 항소심은 서울고법 가사2부가 담당하며 첫 변론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노 관장은 항소심을 앞두고 소송 대리인단을 재편하기도 했다. 노 관장은 법무법인 클라스의 김기정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리우의 김수정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한누리의 서정 대표변호사와 송성현·김주연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새로 선임했다.법관 출신인 김기정 변호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양형위원회 양형위원 등을 거쳤고, 서울서부지법원장을 끝으로 법관 생활을 마쳤다. 김수정 변호사는 판사 재직 시절 서울가정법원에서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의 이혼 사건을 판결한 이력이 있다. 서정 변호사 역시 법관 출신이나 비교적 이른 2008년 판사 생활을 마치고,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1심을 대리한 변호사들은 2심엔 참여하지 않는다. 최 회장은 1심과 같은 변호인단 7명이 그대로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3.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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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대상 수상자와 어깨 나란히…구혜선, 떠들썩한 도전

영화도 찍고, 심사도 하고. 구혜선의 '떠들썩'한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구혜선이 이혼 후 더욱 활발한 활동에 나섰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는 장편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영화제의 얼굴이나 다름없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심사위원의 면면은 굉장히 화려하다. 지난해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안카다미안 감독, '벌새'로 전 세계에서 40여개의 상을 수상한 '벌새'의 김보라 감독이 구혜선과 장편 부문 심사를 맡는다. 이외에도 베를린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한 레카 부시 감독 등이 심사위원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혜선은 지금까지 3편의 장편 영화와 5편의 단편 영화를 연출했다. 다른 심사위원들에 비해서는 빈약한 경력이다. 규모가 작은 영화제들은 홍보를 위해, 경력과 자질보다 유명세를 고려해 심사위원을 위촉기도 한다. 이번에도 '스타' 구혜선의 유명세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생긴다. 게다가 가장 크고 중요한 장편 경쟁 부문이다. 오랫동안 걸그룹 활동을 해온 에이핑크 박초롱이 코코믹스 음악상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것과는 다르다. 구혜선은 최근 SNS를 통해 새 영화 연출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개최되는 기간 가운데 '이매진(imagine)'이라는 타이틀로 미술 작품 전시도 진행한다. 유명세를 가지지 못한 경쟁자들에겐 없는 기회다. 이혼이라는 큰 사건을 겪은 후, 구혜선과 관련된 이슈는 쉴 틈 없이 뜨겁다. SNS를 통해 14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몸무게를 알렸고, 다이어트 비법이 사탕이라는 독특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화보 인터뷰를 통해 "이혼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 생각은 다르다. 희망찬 판타지가 결혼이라면 현실을 깨닫는 것이 이혼"이라는 생각도 털어놓았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해 8월 SNS에 직접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했다. 한동안 폭로와 설전을 이어간 탓에 양쪽 모두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지난 7월 이혼 조정에 합의해 법적으로도 완벽한 남남이 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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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구혜선과 이혼 합의 후 첫 근황···SNS 활동 재개

배우 안재현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안재현은 27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현은 반팔 티셔츠와 헤어밴드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탈색한 듯 밝은 헤어스타일로 변화를 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올 초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종영 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안재현은 배우 구혜선과의 이혼 폭로전 중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이혼에 합의,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며 결혼 4년 만에 남남이 됐다. 새로운 근황과 함께 SNS 활동을 재개한 안재현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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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연예계 복귀예고 "다시 파이팅넘치는 삶으로!"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이혼을 마무리짓고 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으로 나아가겠다며 연예계 복귀를 예고했다.구혜선은 20일 자신의 SNS에 "'구혜선 필름'은 감독, 작가 활동을 진행, 'MIMI엔터테인먼트'는 방송 활동을 동행합니다"라고 적어 복귀를 알렸다.구혜선은 "MIMI엔터테인먼트는 '꽃보다 남자'를 연기하기 이전부터 십년동안 저와 동고동락한 김성훈 실장님이 현재 대표님으로 계신 곳"이라며 "'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으로!' 함께 나아가기로 했다. 곧 인사드릴게요"라고 적었다.구혜선은 지난 15일 안재현과 이혼에 합의했다. 지난해 9월 안재현 측이 이혼소송을 제기한 지 10개월 만에 두 사람은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최주원 기자 2020.07.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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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 법적 남남 됐다···이혼 조정 합의

배우 구혜선-안재현이 이혼 조정에 합의하며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15일 오후 2시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부장판사 김수정 부장판사)은 안재현과 구혜선의 이혼 청구 소송 첫 조정기일을 비공개로 열고 조정을 성립했다. 이날 조정기일에는 구혜선과 안재현 대신 법률대리인이 출석했다. 이혼 조정이 성립된 후 양측의 법률대리인은 "2020년 7월 15일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고 밝히며 "둘은 각자의 길을 걸을 것이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두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로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공식 입장문을 전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방영된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5월 결혼했다. 3년 만인 지난해 8월 구혜선이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하며 파경을 맞았다. 이에 안재현은 다음 달인 9월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같은 해 10월 24일 구혜선도 안재현을 상대로 반소를 제기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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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고 싶어요"..오연서, SNS에 최근 심경 고백

배우 오연서가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게재했다.오연서는 27일 자신의 SNS에 "행복해지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해가 저무는 바닷가 풍경이 담겨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 쓸쓸한 분위기가 느껴진다.오연서는 최근 구혜선의 폭로로 인해 안재현과 염문설에 휩싸인 바 있다. 남편 안재현과의 파경 위기를 겪으며 폭로전을 이어가던 구혜선이 "(안재현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의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럽다"는 글을 SNS에 게재한 것.이에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안재현과 호흡을 맞추던 오연서가 거론됐고,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았다. 오연서 측은 결국 구혜선에게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한편, 오연서는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꽃미남 혐오증이라는 하자를 지닌 고등학교 체육교사 주서연 역을 맡았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9.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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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측 "제작진과 상의 끝 '신서유기7' 최종고사…합류하지 않기로" [공식]

안재현이 '신서유기7'에 합류하지 않는다. 배우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에 "안재현과 tvN '신서유기7' 제작진이 상의한 끝에 이번 시즌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종 고사한 것. 안재현은 정중하게 제작진에 출연 제안을 사양했다. 그 이유는 개인사 때문. 제작진과 주변 동료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과 함께 안재현과의 불화를 SNS에 폭로했다. 이후 일방적인 폭로가 이어졌고 양측의 입장 차가 뚜렷했다. 구혜선은 연예계 잠정 은퇴를 암시한 상황 속 안재현과 작성한 결혼 수칙 작성 사진, 여배우와의 외도 등을 주장해 논란을 재점화시켰다. 이와 관련, 안재현 측은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라고 알리면서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 법적 증거를 통해 법원의 판단을 받는 것이 옳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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